3월 콤팩트/하이엔드 인기순위 가이드

콤팩트는 니콘, 하이엔드는 파나소닉과 소니!

> 졸업/입학식 이슈 제품 판매 상승

2월~3월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인기를 끈 콤팩트 카메라를 살펴보면 단연 니콘의 P310이었다. 니콘 P310은 전형적은 콤팩트 카메라의 디자인을 지녔으며 블랙, 화이트 색상을 출시해 남녀 모두 좋아할 요소를 갖추었다. 무엇보다 카메라 기능에 충실해 1600만화소에 이면조사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고화질 사진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하이엔드 카메라 부분에서는 파나소닉 루믹스 DMC-LX7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 소니 DSC-RX100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순위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 루믹스 시리즈는 조리개 F1.4를 지원하는 고화질 라이카 렌즈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 계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나와 인기모델별 판매량 비중 / 기간: 13년 2월>

 

니콘 쿨픽스 P310은 수동기능을 지원해 인기를 끈 P시리즈를 이어받은 제품이다. 이면조사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ISO 100~3200을 기본으로 1단 확장(ISO 6400)이 가능하다. 고감도 촬영시 컬러 노이즈 억제력이 뛰어나며 풀HD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충실한 기본기, 높은 휴대성, 깔끔한 외관 디자인에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수동기능까지 지녀 초보 사용자부터 중상급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베스트셀러 P300의 장점에 성능 업 시킨…니콘 쿨픽스 P310 미디어잇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Nikon COOLPIX P310 (정품) : 199,000 원

3위> 하이엔드 인기, 파나소닉 루믹스 DMC-LX7

파나소닉 루믹스 LX 시리즈의 상징은 멀티 어스펙트를 지원하는 대형 이미지 센서, 강력한 수동 기능, 고화질 동영상 촬영 기능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카메라의 가치를 높여준 것은 고화질 라이카 렌즈다. 우수한 화질, 밝은 조리개 수치, 효과적인 초점 거리에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까지, 완벽한 4박자를 지닌 라이카 렌즈는 파나소닉 루믹스 LX 시리즈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려놓았다. 파나소닉 루믹스 LX7은 성능과 디자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제품이다. 렌즈 주위에 둘러진 수동 조리개 조절 링, 화면 비율을 조절하는 멀티 어스펙트 레버, 초점에 관한 설정을 조절하는 AF 레버 등은 사용자로 하여금 아날로그 카메라를 다루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련기사> 어두운 곳에 강한 F1.4 카메라, '루믹스 LX7' 미디어잇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Panasonic LUMIX DMC-LX7 (정품) : 434,900 원

신제품 소식> 프리미엄 클랙식, 후지필름 X100S

후지필름 X100s는 X100에 비해 무려 20가지 이상의 항목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이미지 센서와 AF 성능, 뷰 파인더 등의 편의 기능이 대폭 향상된 점이 눈길을 끈다. 후지필름 X100s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스플릿 스크린을 장착했다. MF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이 기능은 필름 카메라의 스플릿 스크린과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후지필름 X100s의 X-Trans II CMOS 센서는 일반 이미지 센서와 컬러 필터 배열 구조가 다르다. 이로 인해 이 카메라는 높은 색 재현력과 해상력을 지니게 됐다. X-Trans CMOS II 이미지 센서는 기존 센서에 비해 해상력 및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이 30% 가량 향상됐다. '풀 HD 해상도', '60p' 영상 촬영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관련기사>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이끈다. 후지필름 X100s 미디어잇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FUJIFILM X100S (정품) : 1,519,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