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지리산둘레길(원부춘~가탄)

영봉 2013. 12. 18. 21:41

 

가탄마을 쌍계사 가는 도로에서 오르는 길목

 

가탄마을회관

 

눈내린 백운산

 

백혜마을회관

 

백혜마을

 

눈내린 임도 

 

대비마을

 

대비암 

 

         대비마을이정표

 

대비노인정

 

지리산둘레길 안내도

 

         정금마을이정표

 

화개천 건너 삼신마을

 

정금마을 차밭

 

도심마을 차밭

 

도심마을 이정표와 지리산둘레길안내도

 

        중촌마을이정표

 

왼쪽 임도는 활공장 오르는 길. 여기서 오른편 하늘호수 쪽으로 향한다. 

중촌마을

 

마을 안쪽에서 우측으로

 

하늘호수 쉼터

 

         나무에 걸린 메뉴판

 

올라서면  능선을 따라 3시간 동안의 오르막 산행 연속이다. 

 

        돌과 나무로된 계단길이 무척 힘들다.

 

묵은 묘지. 3시간 넘게 힘들여 올라와 때늦은 점심을 먹다.

 

눈길을 15분쯤 오르면 활공장 오르는 임도를 만난다.

 

활공장 오르는 임도. 여기서 4Km를 내려가면 원부춘이다.

 

지은지 얼마 안 된 수정암 

 

 

원부춘에서 악양면 대축마을 가는 둘레길

 

원부춘마을회관 - 오른쪽은 악양 대축마을로, 왼쪽으로 오르면 화개면 가탄으로 가는 길

 

광양  백운산

 

2013. 12. 17.

 

산행 코스(가탄~원부춘)

 

가탄마을(09:20) - 도로 - 백혜마을(09:40) - 임도 - 내비안골을 내려가 대비사, 대비마을(10:30) - 도로 - 정금마을(10:40) - 임도 - 도심마을(11:03) - 활공장 오르는 임도 - 우측 중촌마을(11:25) - 하늘호수 쉼터(11:32) - 등산길 오름 - 묘지(중식, 13:20~14:40) - 원부춘에서 활공장 오르는 임도 만남(14:55) - 임도따라 하산 - 수정암(15:30) - 원부춘마을회관(16:00)

 

당초 이 구간 둘레길을 원부춘에서 가탄마을로 갈 예정이었는데 원부춘에서 하동으로 돌아오는 버스편이 오후 3시 15분 하루 한 편 뿐이라 이 시간에 맞춰 돌아오기로 했다. 그런데 이날은 마침 차를 가지고 간 터라 그냥 계획대로 가탄마을에서 내려 걷기로 했다.  도로를 따라 걷기도 지쳤는데 게다가 대비마을까지는 쌍계사 가는 도로를 따라가면 얼마 안 걸리는 거리를 백혜마을을 지나 별 볼거리도 없는 임도를 따라 능선을 한 시간 가량 올랐다가 대비마을로 내려오니까 시작부터 허탈감에 좀 지쳤다. 도심마을에서 활공장으로 오르는 임도를 오르다가 길 오른쪽 중촌마을 을 지나 하늘호수를 지나 산등성이를 따라 오르는 산길은 너무 가파르고 주로 계단길이라 무척 힘이 든다. 가도가도 오르막길의 연속이다.

2시간을 꼬박 땀을 뻘뻘 흘리며 묘지에 도착하니 1시가 훨씬 넘었다. 늦은 점심을 먹고 20분 정도를 또 다시 오르자 원부춘에서 활공장 오르는 임도를 만나 세멘트 포장 임도를 꼬불꼬불 계속 내려  원부춘에 도착한다.

일 코스는 둘레길이 아니라 등산길이다. 무릎이 안 좋은 사람은 오를 때 힘이 좀 들더라도 가탄에서 오르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원부춘에서 임도 따라 오르는 길은 힘이 좀 덜 들겠지만 임도에서 가탄 방향으로 내려서면 계속 가파른 계단길이 나와 무릎에 상당히 압박을 가해 옵씨 힘 든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