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에서 만난 황홀한 꽃구름 (07. 3. 18.)
살다보면
살다보면
이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때도 있군요.
어쩌다 만난 어려운 기회이지만
함께한 뭇 사람들 가운데서 오직 나만이 가진 행운이었지요.
살다보면
저절로 삶의 의미를 깨닫는군요.
누가 가르쳐 주어서라기보다
스스로 깨우쳐 남만큼 살아가는 지혜가 생기는가 봅니다.
살다보면
아름다운 인연이 생기는군요.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네면
누구나가 다 함께 정을 나누는 가까운 이웃이 되나봅니다.
살다보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이 헤쳐나가는 용기가 생기는군요.
하루 하루 즐겁고 좋게 살다보면
그게 삶의 참된 바램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