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8. 4. 13.
도담삼봉
오랜만에 도담삼봉을 찾았다.
몇년 만이던가?
20년은 훨씬 지났고.
그 해 겨울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걸어서 들어갔었는데...
물 위에 비친 그림자를 바라보며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긴 여정에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