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
2008. 7. 3.
집현산 등산길에
오랜만에 집현산을 올랐다.
비 온 뒤라 풀잎에 바지가랑이가 촉촉히 젖어 물이 흥건하다.
물방울을 붙들고 있는 나리꽃이 나를 반긴다.
덕분에 힘든 줄도 모르고 정상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