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8. 07.
지리산 중산리 계곡
오늘이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
올 여름이 다 지나갈 무렵 지리산 중산리 계곡을 찾았다.
어디 한 곳 자리잡아 앉아 쉴 곳이 없을 지경으로 지저분하다.
피서객들이 머물고 지나간 자리는 온통 쓰레기로 계곡 전체가 몸살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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