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2013. 05. 14.
복잡한 도시에서도 이른 아침엔 이런 장관도 만나다.
꼭 멀리 떠나야만 만나는 행운도 아니오,
우리 가까이에서
복잡하고 혼란스런 주변 환경도
새벽 안개가 이 모두를 감싸 안은
이 순간은
황홀하기 그지없다.
마음마저 붉게 물든 가운데
맛보는 상쾌함은
오늘 하루 내내 행복할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