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 Mark II' 발표
캐논이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 Mark II'를 발표했다.
'EOS 6D Mark II'는 약 685g의 가벼운 무게로 세계 최경량이라는 기존 ‘EOS 6D’의 장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약 2,6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초당 최대 약 6.5장까지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상용감도 ISO 100-40000(확장감도 ISO 50-102400)의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한다. 최대 개방 f/8 렌즈 사용 시, 최대 27개의 AF 포인트가 대응해 초망원 렌즈나 컨버터를 사용해야 하는 항공기, 철새 촬영 등에도 적합하다. 특히 중앙의 AF 포인트는 저휘도 측거 한계 EV-3로 보름달이 떠 있는 어두운 밤에도 촬영이 가능하며, f/2.8 또는 보다 밝은 렌즈 사용 시 중앙의 듀얼 크로스 타입 AF 포인트를 통해 더욱 정확한 AF 검출이 가능하다.
'듀얼 픽셀 CMOS AF'는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화소에 위상차 AF 기능을 부여해 이미지 센서 전면의 가로‧세로 약 80%의 범위 내에서 자연스럽고 정밀하게 피사체를 추적할 수 있다. 라이브 뷰를 사용하여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시, 움직이는 피사체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추적한다. 근적외선 조명을 포함한 파장을 감지하는 약 7,560 화소의 RGB+IR(적외선) 측광 센서도 내장했다. 화면 내 색상을 감지하여 정확한 노출제어가 가능한 이 센서는 특히 인물 촬영 시 유용하다. 사람의 피부 톤을 감지해 자동으로 피사체를 추적하는 ‘컬러 트래킹’으로 정확한 AF가 가능하다.
피사체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추적하는 'AI Servo AF II(자동 동체 추적 AF 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불규칙한 피사체의 동선을 예측하여 초점을 맞춰주는 이 기능은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나 장애물이 피사체를 가려도 초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 완성도 있는 촬영할 수 있다. 핸드헬드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손 떨림부터 큰 움직임까지 보정하는 ‘동영상 디지털 IS’ 기능으로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 풀프레임 카메라 최초로 회전형 터치 LCD를 채택했다. 약 104만 도트의 LCD 액정 전면에 풀 터치가 적용돼,한 번의 터치로 초점을 맞추거나 조리개 값 등의 촬영 옵션을 바꾸는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다. 가볍게 액정을 터치하면 초점을 맞춘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터치 셔터’의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4K 타임랩스 기능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4K 화질로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의 경우, 풀HD 60p를 지원한다. 약 98% 시야율의 '인텔리전트 뷰파인더 II'는 촬영모드‧화이트밸런스‧드라이브모드‧전자 수평계 등 사진 촬영에 필요한 정보를 뷰파인더 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다. 블루투스, NFC, 와이파이를 지원하여 타 기기와 호환이 쉽고, GPS의 내장으로 사진에 촬영 장소의 위치 기록이 가능하다.
8월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바디 기준 229만 5천원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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