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수련

영봉 2006. 7. 23. 23:01

 


그저 바라만 보아도

나는 幸福하기 그지없습니다.

내게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으니까요.


꼿꼿이 솟아 뽐내는 자태는

내겐 더없이 자랑스럽습니다.

華奢한 웃음으로 나를 반기니까요.


벌과 나비가

찾아주지 아니 하여도 외롭지 않답니다.

왜냐고요?

내게는 사랑하는 그대가 찾아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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