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8. 2. 24.
임실 옥정호를 찾았다.
길을 잘 못 들어 호수 주변을 한참 돌아 구경 한 번 잘 했는데,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지나가는 배를 잡는 행운을 얻어 한 컷 찍었다.
먼 거리를 달려온 보람이 있다.
지난 해 겨울 눈 덮인 옥정호와는
물 위에 비친 구름하며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