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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화질 세계로 초대하는 DSLR. 니콘 D810

영봉 2014. 6. 27. 17:09

초고화질 세계로 초대하는 DSLR. 니콘 D810

중형 카메라 수준의 3630만 고화소를 지녀 화제가 된 니콘 DSLR 카메라, D800의 업그레이드 모델이 출시된다. 니콘은 26일 D800의 후속 모델 D810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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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810 (사진=니콘)

 

니콘 D810은 FX 포맷 3635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이 센서는 기존 D800 / D800E와는 다른, 새로 설계된 것으로 빛을 더 효율적으로 받아들임과 동시에 광학 로우패스 필터가 제거됐다. 이미지 처리 엔진도 신형인 EXPEED4다. 이 덕분에 니콘 D810은 최대 해상도에서도 초당 5매 고속 연속촬영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동 시간 및 셔터 릴리즈 랙도 최적화됐다.

 

이 제품은 DX 포맷 렌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크롭 기능을 지원한다. 이 경우 화소는 1530만 화소, 초당 7매 고속 연속촬영이 가능해진다. DX 크롭 모드 사용 시에는 AF 포인트가 촬영 영역을 대부분 커버하므로 스포츠 촬영에도 대입할 수 있다. AF 모듈은 CAM 3500으로 51점 AF 포인트를 지녔으며, 니콘 D4s에 추가된 그룹 추적 AF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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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810 (사진=니콘)

 

감도는 ISO 64-12800을 기본으로 확장 감도 ISO 32 / 51200을 지원한다. ISO 51200 고감도도 놀라운 수치지만, 이 제품은 DSLR 카메라 가운데 드물게 ISO 64 기본 저감도 및 ISO 32 확장 저감도를 지원한다. 저감도는 한층 부드러운 묘사를 가능케 해 준다. 뷰 파인더는 0.7배율에 시야율 100%다. 본체 뒷면에는 라이브 뷰, 동영상 등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원터치 변경해주는 I 버튼이 새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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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810 (사진=니콘)

 

니콘 D810은 D800/D800E에 비해 동영상 촬영 성능도 확장됐다. 해상도는 풀 HD로 변함없지만, 더 부드러운 화면을 만들어주는 60p 촬영 기능이 추가됐다. 셔터 속도는 1/8000초. 미러 쇼크를 줄여주는 저소음 촬영 모드와 셔터 떨림을 줄이는 전자 셔터도 추가됐다.

 

본체 뒷면에는 3.2인치 129만 화소 모니터가 배치됐다. 이는 전 모델의 92만 화소 모니터에 비해 더 선명한 것. 메모리 슬롯은 CF 메모리 / SDXC 메모리 듀얼 구성이다. 니콘 D810은 D800/D800E와 대등한 수준의 방진방적을 지원한다. 측광 버튼은 메인 콘트롤 다이얼 쪽에 배치됐으며 그립 형태가 바뀌어 손에 쥘 때 안정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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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810 (사진=니콘)

 

니콘 D810의 본체 크기는 146 x 123 x 82mm, 무게는 880g으로 이전 모델(146 x 123 x 81.5mm / 900g과 거의 같다.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EN-EL15로 1회 충전 시 1200여 매 가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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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810 (사진=니콘)

 

니콘 D810은 35mm 363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통해 고화질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셔터 속도, 고감도, 동영상 촬영 등 그를 뒷받침하는 본체 성능도 강력하다. 이 카메라는 고화소가 필요한 스튜디오, 전문 사진가는 물론 필드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한 DSLR 카메라다. 니콘 D810은 7월 말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32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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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810 (사진=니콘)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D810은 선명도 및 화질면에서 전작인 D800과 D800E를 뛰어넘는 성능으로 하이 아마추어 및 프로 유저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만한 DSLR 카메라다. 풍부한 계조와 깨끗한 이미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유저들에게 카메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