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촬영테크닉, 가을의 순간을 담다.

 

 

 

'가을이 오면' 이라는 노래가 정말 어울리는 요즘이다. 가을비가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 되었다. 푸르른 나무들이 붉게 물드는 계절 가을,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가을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들기 전, 단풍 사진 잘 찍는 방법과 '핫'한 출사 장소를 소개한다.

 

 

 

■ 가을 단풍 사진 잘 찍는 법!

 

 

 

#1. 단풍이 가장 예쁘게 물든 순간에 찾아가기

 

 

뭐니뭐니해도 사진을 잘 찍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아름다운 장소를 가장 아름다울 때 찾아가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70%가 산으로 가을이 오면 전국이 아름답게 물든다. 단풍은 20% 정도 들었을 때를 첫 단풍이라 하고 80% 정도 물들었을 때 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산은 낙엽송, 잡목이 붉게 물들어 매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2014년 단풍축제 미리보기

 

1) 민둥산 억세꽃 축제: 9월19일~10월26일

 

2) 소요단풍문화제: 10월 25일~26일

 

3) 장성백양단풍축제: 10월31일~11월2일

 

 

 

▲ 2014년 기상청이 안내한 단풍 시기

 

 

#2. 호수나 강이 있다면 그 곳에 비치는 단풍으로 또다른 분위기 연출!

 

 

호수나 저수지처럼 고인물을 배경으로 단풍 사진을 찍으면 반영이 생겨 마치 데칼코마니와 같은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물에 비친 부분만 살짝 뒤집어 보면 그림 같기도 하며 신비로운 느낌이 난다. 혹 똑같은 느낌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물에 작은 돌을 던지고 사진을 찍어보라.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 풍경만 담지 말고 사랑하는 인물도 함께 사진에 담자

 

 

 

가을 단풍 사진을 찍으러가면 막상 풍경만 담고 정작 함께 떠난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의 사진은 뒷전인채 풍경만 가득 찍고 돌아올때가 있다. 곁에 있을 때 소중한 사람의 얼굴도 함께 담아 둔다면 더욱 좋은 사진이 될 것이다.

 

 

 

#4. 나에게 맞는 카메라 고르기

 

요즘엔 워낙 다양한 디지털 카메가 나와 있어 카메라 고르는것도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여행에서 사진 찍을 때 과연 나에게 맞는 디지털 카메라는 무엇일까?

 

 

▶ 무거운 카메라는 불편하다! 휴대하기 쉽고 가벼운 카메라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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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라 더욱 아름다운, 숨겨져 있는 출사 명소

 

이제 가을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아보았으니 가장 중요한 출사 장소를 알아보자. 전국이 붉게 물드는 가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지만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야 SNS의 '좋아요' 숫자가 많이 올라갈까? 지금 바로 '핫 스팟'을 공개한다.

 

 

#1. 술과 가을 빛이 익어가는 곳, '산사정원'

 

사진출처: 산사원 홈페이지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2011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촬영 장소로 우리에게 익숙해 진 곳 '산사정원'이다. 경기도 포천 산사원 속에 위치한 산사정원은 산사춘의 원료인 '산사나무'의 정원이란 뜻이다. 가을날 저녁 노을이 특히 아름다운 산사정원은 명당을 찾아 다니는 출사족에게 더 없이 좋은 출사지다. 무엇보다 인적이 드물어 타인의 방해 없이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500여 개의  항아리가 모여있는 '세월랑'은 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맛보며 함께 호흡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 세월랑을 소개하는 글귀를 읽는 동안 익어가는 전통주의 그윽한 향을 느낄 수 있어 운치를 더한다. 세월랑 외에도 우곡루, 자성재, 부안당 등 운치 있는 한옥도 관람할 수 있다.

 

 

 

▶ 주소: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 512번지

 

▶ 관람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문의전화: 031-531-9300

 

 

 

 #2. 가을이면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제이든가든'

 

 사진출처: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단풍은 보고싶지만 산은 싫다는 그대에게 추천하는 2번째 장소는, 유럽풍 가든. 여러 드라마에 등장해 외국인 관강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여름엔 그늘을 찾아 제이드가든을 찾았다면 가을엔 다양한 산책 코스와 함께 즐기는 정원이 매력포인트.

 

 

흘과 나무 부스러기로 이루어진 친환경적 오솔길 덕분에 가을 분위기도 느끼고, 또 산책하며 쉬엄쉬엄 출사를 즐길 수 있는 두번 째 출사지이다.

 

 

 

▶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산111번지

 

▶ 관람시간: 오전 9시 00분 ~ 오후 7시 00분

 

▶ 입장료: 어른 8천원 / 중고생 6천원 / 어린이 5천원

 

▶ 문의전화: 033-260-8300

 

 

 

 

 

디카CM 이준영 dica@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