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모' 촬영세트
초가지붕 정자
장독간에 핀 홍매화
매화나무 밑에 핀 동백꽃
07. 3. 4.
봄비 네리는 날,
광양 매실마을을 찾았다.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많은 상춘객들이 찾아온다.
만개는 1주일쯤 지나야 될 것 같고
하는 수 없이 아쉬움을 남긴채
발걸음을 옮긴다.
보슬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는 바람과 함께
빗줄기가 더욱 굵어진다.
꽃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
또다시 기온이 내려간다던데
꽃샘추위만은 피해갔으면
좀 좋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