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포중문해안 주상절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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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의 해안선을 따라 약 2.0km에 결처 해안절벽에 수려하게 발달되어 있다. 제주도는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화산도로서 주로 현무암질 용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절리(節理, joint)는 암석에 발달된 갈라진 면으로서 화산암에는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와 판상절리(板狀節理, platy joint)가 발달된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형성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절리로서 고온의 용암이 급격히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 생겨난 “틈”이다. 위에서 보면 일정한 다각형(4~6)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최대 높이 25m에 달하는 수많은 기둥 모양의 암석이 해안선을 따라 규칙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마치 신이 빚어 놓은듯한 느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약 25만년~14만 년 전에 "녹하지악"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되면서 형성된 조면현무암(粗面玄武岩)으로 이루어진 이곳의 주상절리대는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인정되어 문화재(제443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 이곳 문화재구역이나 보호구역, 경계선 기준 외향 500m 이내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채취, 훼손, 절취, 오염, 현상변경 행위를 할 수가 없습니다.(문화재보호법 제2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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