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이 정도는 써 주어야 하지 않을까-칼 자이스 올인원 필터
카메라 렌즈 필터가 렌즈 보호용으로 쓰인다는 것은 오해다. 물론, 렌즈 보호용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렌즈 필터는 그 전에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해 주는 창작 도구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
그렇기에, 렌즈 필터 제조사들은 더욱 우수한 품질과 효과를 지닌 필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점은, 가장 대중적인 UV, CPL 필터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UV 필터는 자외선을 거르고 사진의 콘트라스트 표현을 돕는다. CPL 필터는 빛 반사 각도를 조절해 선명한 발색과 반사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필터는 광학 제품이다. 즉, 필터의 품질은 광학 기술에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독일 광학기기 명가 칼 자이스에서 출시한 칼 자이스 올인원 필터는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칼 자이스의 기술력과 역사가 그대로 녹아들어간 필터이기 때문이다.
칼 자이스 올인원 필터는 UV / CPL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구성은 52mm / 55mm / 62mm / 67mm / 72mm / 77mm 등, 각종 표준 / 망원 렌즈에 어울리는 구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칼 자이스 올인원 UV 필터는 세계 최초로 렌즈 코팅 기술을 선보인 칼 자이스의 기술이 유감없이 발휘된 제품이다. T* 무반사 코팅은 플레어, 고스트 현상을 억제하고 빛 투과율과 콘트라스트 표현은 향상시켰다. 렌즈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도 거뜬히 해낸다.
칼 자이스 올인원 CPL 필터 역시 플레어 억제력이 높다. 여기에, 색 분해능력과 반사 각도 조절 기능을 최적화해 풍부한 색 농도와 높은 콘트라스트를 확보해준다.
칼 자이스 올인원 필터는 디자인면에서도 돋보인다. 무광 재질로 도장된 필터는 얇게 디자인돼 렌즈와 잘 어울리면서도 칼 자이스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다.
칼 자이스 광학 제품의 국내 정식 수입사, 세기P&C는 칼 자이스 올인원 필터 판매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5일 ~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품 이벤트의 대상은 칼 자이스 올인원 필터 구매자다. 제품 구매 후,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쿠폰 번호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등록(영수증과 제품 이미지 동봉)하면 추첨을 통해 각 1명에게 칼 자이스 Planar T* 85mm F1.4 / 50mm F1.4 렌즈가 증정된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 중 20명은 렌즈 클리너를 받아볼 수 있다.
독일 칼 자이스의 광학 기술을 맛볼 수 있는 올인원 필터. 사진가라면, 이 정도 필터는 써 주어야 하지 않을까?
미디어잇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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